■ 출연 : 이주희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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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이태원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정부 책임 촉구" / YTN

2022-11-22 114

■ 진행 : 김영수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주희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희생자 유족들이 오늘 처음으로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유족들은 회견에서 이번 참사 전후로 경찰의 부실 대응과, 정부의 후속 조치가 부족했다며 정부를 상대로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는데요.

민변 10.29 참사대응TF 집행위원 맡은 이주희 변호사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족들 목소리가 기자회견으로 전해진 게 오늘 처음이죠. 한 달이 아직 안 지났기 때문에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기자회견을 영상으로는 못 봤고요. 서면으로만 보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굉장히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게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는 고통일 텐데 이렇게 공개적인 기자회견을 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이주희]
오늘 저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부랴부랴 이 스튜디오에 왔는데요. 유족분들께서 현장에서 정말 많이 오열을 하셨습니다. 지금 참사 이후에 거의 2주 이상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자신들의 자녀들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왜 아직도 우리 자녀들, 아이들이 죽었는지에 대해 책임 있게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못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의문을 제기하셨고. 정말 그 현장에 수십 분의 유가족들이 계셨는데 상당히 오열하고 슬퍼하고 절규하셨습니다.

기자회견은 저희 민변에서 먼저 요청을 드린 것이 아니라 유가족분들께서 민변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모이셨고 그 모인 분들께서 우리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사회에 말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원하셨습니다. 그런 차원으로 기획이 되었습니다.


일단은 정부가 희생자 유족들을 위한 지원대책을 내놨습니다. 이게 장례비와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유족들은 어떤 입장이셨나요?

[이주희]
오늘도 잠시 그런 말씀이 나왔는데요. 장례비와 위로비를 지급하는 것이 지금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또 저희도 물론 향후에는 국가배상소송 등을 기획을 하겠지만 이런 구체적인 금전으로 위로하는 것 이전에 과연 이 참사가 어떻게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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